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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NO! '링클케어 메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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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이메일 admin@domain.com 작성일2008-05-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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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No! '링클케어 메리노'

: 신사복에 주름을 없애 정돈된 이미지를 어필한다. 실루엣과 드레이프성을 중시하는 신사복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는 주름이다.

특히 앉았다 일어설때 생기는 주름은 젠틀맨과 비즈니스맨에게 달갑지 않은 요소다.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은 신사복의 고민거리를 줄여 줄 획기적인 주름 개선 소재 ‘링클케어 메리노(Wrinkle Care mrino)'를 선보였다.

20년전부터 구김 개선 면 소재가 소비자에게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모직의 제대로 된 링클케어 제품은 링클케어 메리노가 처음이다.

제일 모직은 양모 추출물인 케라틴(Keratin)을 양모에 주입해 구김 개선 효과를 가진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 2006년부터 개발에 임한 이 회사는 양모 직물에 케라틴 처리를 해 무처리 양모 소재 대비 20%이상의 구김 개선 효과를 거뒀다.

이 소재는 개발과 동시에 세정의 [인디안옴므]에 1100야드가 공급됐을 정도로 마켓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안에 [인디안옴므]에 약 2만야드를 더 공급할 예정이며, 다른 신사복 브랜드와의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제일 모직은 케라틴 처리외에 도나노기술과 유화수소처리 등 다른 과정을 통한 링클케어 제품 개발도 진행중이다.


링클케어 메리노에 관심이 집중되는 또 다른 이유는 울마크컴퍼니(대표 이현원)와 연계 프로모션이 이뤄지는 점이다.

울마크컴퍼니는 양모 제품의 국제규격을 심사하는 IWS(국제 양모 사무국)의 한국지사 개념으로, IMF 전까지 국내 모직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회사다.

지난해 IWS가 AWI(호주 울 이노베이션 리미티드)와합병하고, 주요 마켓인 한국의 관심이 커지면서 울마크컴퍼니가 다시 떠올랐다.


IMF 전까지 4만 5000t이던 총소비량이 2만t 규모로 줄어들긴 했지만, 한국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울의 주요시장이다.

IMF를 겪으며 생산이 까다롭고 단가 자체가 높은 양모보다 대량생산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가격적인 메리트가 많은 기능성 소재가 떠오르면서 양모 소재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지만, 고급 신사복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 소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은 연간 1인당 양모 소비량이 세계 4위이며, 총 소비량은 7위를 기록 중으로 AWI입장에서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링클케어 메리노의 개발과 지적 재산권은 제일 모직에서 소유하고 AWI와 연계한 자금지원이나 국제전시회를 통한 홍보 프로모션은 울마크 컴퍼니가 담당한다.

지난 3월부터 롯데 백화점과 제일모직간 쿨-울(Cool-Wool) 제품 홍보 프로모션에 울마크컴퍼니가 참여함으로써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작업에 임했다.

또한 신사복 외에 남성 캐릭터와 스포츠 캐주얼 조닝에도 전략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 IWS : 국제 양모 사무국
AWI : 호주 울 이노베이션


☞ 출처 : 패션 비주 4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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