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더 크게 ~~ 오버해야 ‘여름 멋쟁이’

☆ 선글라스 트렌드 엿보기

‘선글라스의 계절’이다. 이번 시즌의 핫 트렌드는 얼굴을 다 가릴 숭한 오버사이즈와 레트로 디자인. 지난해 무턱대고 큰 디자인이 인기를 끌었다면, 오버사이즈와 더불어 독특한 컬러와 문양, 그리고 다리 부분의 장식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각 브랜드들의 개성을 표현한 것이 이번 2008 S/S 트렌드다.
팝아트적인 재미있는 다지인,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등이 넘쳐나는 올 한해 선글라스 트랜드를 점검해 보자.

☞ 빅 사이즈는 필수~~~
눈은 물론 얼굴을 다 가릴 듯한 선글라스가 꾸준히 인기다. 피부미인, 작은 얼굴 열풍에 힘입어 여성들의 매끈하고 작은 얼굴을 아예 가려줄 듯한 오버사이즈는 이제 패션 스타일링의 가장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디테일을 가미한 디자인이 기본 트렌드, 보일 듯 말듯한 시시한 스타일보다는 넘칠 정도로 강한 디테일을 강조한다.
앤디 워홀의 ‘마를린 먼로’를 연상하게 하는 기하학적 패턴을 프레임에 적용하거나, 원색의 믹스 매치 디자인을 추천한다. 패션 감각에 민감한 당신이 우스꽝스러운 디자인을 소화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마크 제이콥스의 위트 넘치는 화보처럼 개성 있는 선글라스로 당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보는 건 어떨까.
형형색색의 화려한 스와로브스키가 선글라스 한지(Hinge: 렌즈를 둘레싼 프레임과 다리부분을 연결하는 부분)를 차지하고 있는 글래머러스한 디자인은 자신감을 표현하기에 더없이 좋은 아이템. 고급스런 커팅의 다이아몬드 장식은 더 이상 신부의 전유물이 아니다.
보잉이라고 불리우며 남성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에비에이터 스타일은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필수 액세서리. 기존의 클래식한 에비에이터 라인을 재해석한 오버사이즈 디자인, 메탈이 아닌 뿔테에 두가지 컬러를 믹스매치 시킨 레트로 디자인등은 선글라스의 유행현상을 잘 보여주는 예다.

☞ 다양한 색상
이전 선글라스가 심플한 색상이 주류를 이뤘다면 올해는 조금 복잡해졌다. 경쾌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컬러대비가 이번 시즌 컬러의 포인트. 펄감이 가미된 베이지나 골드 등 다양한 시도의 컬러매치가 선글라스에도 적용된 셈이다.
가장 시크한 색이라 불리는 블랙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이트, 골드, 화이트&블랙, 퍼플&블랙 등의 레트로 스타일의 컬러 매치도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 zoom중에서.....

강선자 패션 양재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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